#1 창업일지_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시작

TMI,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기 까지 나의 꿈 변천사?

 

나는 40대 중반을 들어섰다. 
지금 너의 꿈이 뭐야? 라고 누군가 물으면 요즘은 "경제적 자유" 라고 고민없이 말할 수 있다. 

 

어릴때부터 대학교까지는 미술을 했다. 국민학교때 꿈은 화가였고 중학교 들어서서 패션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보그 등 잡지에 나오는 TOP MODEL들 스크랩을 했었고, 엄마 손에 이끌려 패션쇼도 구경갔었다. 
대학입시를 미대로 정하면서 고등학교는 학교-화실-집-학교-화실-집이였다. 
대학교는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과에 입학했고, 편집디자인에 관심 가지면서 막연하게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내 아이를 위한 북아트, 책을 내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나의 첫 직장은, 환경사인, CI/BI를 디자인하는 디자인 회사였다. 
나는 회사, 박물관 등의 로고 및 어플리케이션을 디자인했다. 그렇게 1년 디자이너로 일하다 
웹사이트 기획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웹스페셜리스트 과정을 수료하고 
온라인 광고회사 1세대였던 에이전시에 취직을 했다. 
3년을 광고 AE로 일하면서 금융사, 제과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위해 일했다. 

그러다 우연찮게 좋은 기회로 누구나 다 아는 외국계 기업에 면접기회가 와서 인터뷰를 봤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다니고 있다, 16년...내 30대를 온전히 바친 회사이다. 

 

쭉 다닌것은 아니다 첫째 육아휴직을 1년했었고, 중간에 둘째를 가지기 위해 퇴사까지 했다. 
그리고 일년 반뒤에 다시 재입사를 했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정말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일은 힘든것보다 사람때문에 힘들다. 
새로 입사한 한 사람 때문에 내 정신이 피폐해졌다. 
인생 처음 신경정신과 상담까지 받고 안정제까지 처방받아 먹었다. 

이대로는 내가 증발해버릴 것 같아 작년 12월 둘째 육아휴직을 충동적으로 결심하여 통보? 했고
의외로 바로 휴직이 수리되고 1년의 육아휴직이 시작되었다. 

 

첫째는 중학생 둘째는 초등학생이다보니, 육아라고 할 만큼 손이 많이 가는 것은 아닌게 다행인걸까.
월급이 100% 들어온 첫 두달은 온전히 <쉬었다> 

미뤄뒀던 정원을 직접 재정비하고 초화류도 심고 정원을 돌보는데 집중했다. 

 

마음이 조급해졌다. 다음달엔 매달 찍히던 월급이 들어오지 않는 다는 사실에. 

그렇다 나는 <생존> 하기 위해 쇼핑몰을 창업했다. 

그래도 나름 쇼핑몰 네이밍을 짓는데 정성을 쏟았고, 제품 셀렉에도 신경을 썼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지금은 우선 매출이 중요하니 그게 무엇이든 제품을 많이 올리는게 중요한게 맞는 것 같다. 

주변에는 가족, 친한 회사 친구들 말고는 아직 이야기 하지 못했다.
인스타 그램의 경우 비공개 계정이 있는데 여기에는 회사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별도의 공개 계정을 만들어서
전혀 다른 주제로 포스팅중인데, 나름 팔로워도 많이 늘었다.
여기에 아주 소심하게 Founder of XXXXXX 라고 프로필에 작성해두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뿐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되기! 티스토리 구글애드센스로 돈벌기!의

목표를 가져봤다.

버려졌던 네이버 블로그도 다시 재정비를 했고 포스팅을 다시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방문자가 폭발하기 시작하더니 상위 노출이 정말 잘 되고 있다. 올해 연말에 인플루언서가 되는게 목표다. 

 

쇼핑몰을 본격적으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때
제로천 클럽 가입전과 가입후로 나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달라졌다.

제로천클럽에 들어가기전까지는 네이버 검색 등을 통해 하나하나 직접 부딪혀가며 했다. 
클럽 수강신청을 했을 무렵에는 나는 이미 쇼핑몰을 오픈한 상태였다. 뭔지 모르고 그냥
우선 준비에 집중했다.

제로천 클럽에 수강신청을 한건 순전히 인스타그램에 뜬 광고때문이였다. 

사실 그전에도 몇번 광고를 봤다. 그때는 그냥 지나쳤었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68만 원이라는 금액에 망설였으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결제했다.

수업은 2023년 5월 2일부터이고, 그전까지 노션으로 제공된 선행학습 자료를 보며

마인드 세팅과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에서 경제적 자유를 위한 다양한 수업을 결제했는데, 
중간에 환불하거나 이걸 왜 결제했지 싶은 강의가 너무 많았다. 온라인 vod, 전자책....유투브 등등. 

 

수익이 나지 않으면 100% 환불 해준다는 말에 사실상 결제를 했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까? 

이전 기수들의 수익인증에 현혹된 것도 사실이다.
 

카카오톡 단독방에 입장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을 가지시는 걸 방에 들어오시는 분들을 보며 알 수 있었다
. 

오늘은 2023년 5월 5일, 첫번째 제로천 클럽 라이브세션이 이번주 초에 진행되었다.. 거의 2시간넘는 시간동안

zoom을 통해 진행하였고, 저희반 멘토님과 같은 동기 대표님들이 함께 하니 너무 든든 했다.. 

모르는 부분들을 서로 가르쳐주고 알아가고 하는 이 과정속에서 모두 꿈꾸는 바를 모두 이루길 너무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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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인으로 생성해둔 스마트스토어는 거의 2주동안 스피드있게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시작으로
본격화 되었다. 

 

아래 내가 진행한 순서대로 항목들을 나열해봤다.

1.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 - 2021년 개인으로 개설 

2. 3개 임시 상품 등록 (실제 판매하려고 한 상품은 아니어서 비전시 처리, 판매중지 상태로 변경해 둠)

3. ATOK으로 070 번호 개설 (2023.04.10 핸드폰에 아톡 앱 설치 후 요금제 가입함) 

4. 스토어용 지메일 생성 (2023.04.10)

5. 홈텍스에서 간이과세자로 사업자 간편 등록신청(통신판매업) 신고 완료

6.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전환 

7.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구매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 발급

8. 개인사업자용 계좌 개설 및 통장사본 발급

9. 통신판매업신고 (위에 5~8번이 완료되어야 진행 가능)

10. 쇼핑몰 이름 짓기 - 로고 만들기 

11. 상표권 출원 (이것도 진짜 복잡하고 어렵다......다 돈)

12. 택배사 계약 (말이 계약이지 그냥 전화통화로 우리 단지 오는 소장님과 구두로 했다)

13. 택배 보낼때 붙일 스티커 발주 

14. 택배 박스, 안전 봉투, 종이 포장 등 쿠팡 통해 구매 

15. 상품 촬영을 위한 롱 거치대, 흰색 배경지 구매 

16. 수입 관련 국내유통사, 해외 본사 wholesale 진행 가능여부 메일 및 전화통화 (그중 몇개는 판로가 생겨 준비중이다)

*kc인증이 필요한 까다로운 제품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17. 도매매, 오너클렌 등 다양한 도매 사이트에 사업자 승인 받고 열심히 제품리스트 업 중
 * 같은 제품의 도매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검색만이 답이다. 

앞으로 나의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티스토리에 창업일지를 상세하게 포스팅하려고 한다. 

 

 

통신판매업 전용 사업자등록간편 신청하기

 

정부24에서 통신판매업 신고하기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 필수)

 

쇼핑몰 브랜드 이름 지을 때 유용한 브랜드 네이밍 사이트 추천

 

쇼핑몰 오픈전 도메인 등록 시 알아두어야 할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