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터키에어라인 #이스탄불 #이스탄불공항 #이스탄불환승 #독일 #
2022년 9월 200만원대 터키항공타고 독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어마무시한 가격이죠.
게다가 이코노미였어요.
물론 제돈으로 간건 아니니까 ㅋㅋㅋㅋㅋ
덜 마음 아프지만요.
이스탄불 공항에서 늦은 밤에 환승을 해야하는 관계로
회사에 요청해서
터키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도 했어요.
저는 작년에 처음 터키항공을 탔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비행이였습니다.
저는 미리 터키항공 앱을 다운로드 받고 탑승권을 연동했습니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저는 이 모바일 탑승권을 QR 코드 스캔하고 아주 빠르게 수속을 밟을 수 있었어요.
밤 10시 40분 비행기였는데 저녁시간 맞춰 도착했는데도
줄이 많았어요.
이때만해도 한국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을때네요.
유럽에 도착하니 마스크 쓴 사람은 저 뿐이였어요.
항공권 여정
인천에서 밤 11시 40분에 출발해서 이스탄불 공항에 새벽 5시 10분 도착했다가
터키항공 타고 독일 뉘렌베르크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새벽 5시 도착이여서 회사에 이야기하여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요청을 해두었어요.
잠을 자진 못했고 정말 비행기에서 잔 시간 외에는 시차 적응은 커녕
거의 독일 도착했을때는 초췌 그자체였네요.
이렇게 오랜시간 걸려 가보긴 또 처음이였어요.
코로나라는 특수상황이 있긴 했지만요.
터키항공은 이렇게 주머니에 여러가지 물품을 담아서 주더라구요.
저 가방 이뻐서 지금도 너무 잘 쓰고 있어요.
기내식 메뉴
이코노미인데도 이렇게 메뉴판을 주는게 특이했어요.
뭔가 대접받는 느낌.
하기사 200만원짜리 비행기라고!
기내식 첫끼는 무려
불고기 버섯 비빔밥이라니 안 먹을 수 없지요!
두번째 끼 아침식사
토마토 계란 오플렛. 다 아는 맛.
비즈니석 엿보기. 다음엔 꼭!
외항기마다 안전 수칙 영상이 다 달라서 비교하는 재미가 있어요. ㅎㅎ
언젠가 터키 이스탄불을 꼭 여행해보고 싶네요.
아쉽지만 공항에 온 것만으로도 기념!
바글 바글....
터키공항 규모가 정말 컸어요. 무엇보다 깨끗하고 세련되고 현대적이였어요.
2022년만 해도 제가 알기로
유럽으로 들어가는 비행기의 경우
터키 이스칸불 경유가 많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인가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어요.
공항에서 시티컵을 사려고 스타벅스에 갔는데
판매를 안했어요~!
어차피 라운지에서 커피를 공짜로 먹을수 있으니 발길을 돌렸습니다.
시간도 너무 많고 해서 기념품 샵에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선물도 왕창 샀답니다.
터키는 올리브오일로 만든 비누가 유명해요
키 커피 원두 세트도 구성품이 많았습니다.
터키 문양의 그릇들도 선물로 너무 좋구요.
터마침 50% 세일해서 득템했습니다.
새벽 5시경 도착하니 밖은 아직 어두웠어요.
터키는 처음이였고, 공항이긴 했지만
그래도 터키에 왔으니 터키 커피는 마셔줘야죠.
라운지 음식들은 종류가 정말 많았고
터키 전통 음식, 커피, 차등이 마련되어있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터키커피.
매우 진해요. 호불호가 있는 맛입니다.
터키항공 라운지
WIFI 이용 방법
라운지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WIFI가 잡히는 것이 아니라
라운지 곳곳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제 항공권 스캔후 WIFI 비번을 받아야합니다.
영수증으로 출력이 되요.
아침!
뉘렌베르크로 출발
뉘렌베르크로 가는 비행기는 기종이 작은 거였는데
자리가 앞좌석이 없는 거여서 편하게 갔습니다.
뉘렌베르크랑 터키랑 시차가 1시간 차이 약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드디어 독일 도착 ㅜㅜ
힘들었다.
공항 빠져나오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매캐한 담배 냄새
우리나라가 최고에요!
집에가자
뉘렌베르크 공항에서 유로 동전 탈탈 털어서 산 아이스크림
라즈베리 크림 아이스크림인데 맛잇었어요.
자판기에서 판매한답니다.
수박조각이랑 레모네이드도 먹었어요.
1주일간의 출장일정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이번엔 만다리나 덕에서 협찬한 파우치를 선물로 받음.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비상구쪽 자리 당첨!
진짜 다리 뻗고 편하게 왔어요!
이상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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