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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 2주간, 독일과 오스트리아 여행을 즐겼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단기간 내에 여행을 준비하느라 주문만 하고 가져가지 않거나, 여행 중에는 쓸모없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해, 제 경험을 토대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아이템과 조언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여행을 준비하기 전에 네이버 유랑 카페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모든 정보를 확인하려고 하기보다는 여행에서 반드시 해야 할 활동을 우선 정하고, 그에 필요한 물품과 정보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호수에서 수영하거나 트래킹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활동에 필요한 아이템과 정보를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여행이 개인 여행이었지만, 이전에 독일을 출장 다녀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출장 때는 교통비가 지원되어 택시를 자주 이용했었는데, 이번 개인 여행에서는 교통수단을 찾아보면서 여행 정보를 확인하던 중 몇 가지 주의하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이를테면 역 주변에서 마약 관련 사건이나 부랑자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또한, 기차에서 캐리어 도난에 대한 경고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여행 중 필요한 물품들을 체크리스트에 추가하고 미리 구매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정말로 안전한 여행지였고, 프랑크푸르트 기차역 주변에서 본 마약을 하는 사람 한 명을 제외하고는 아무 문제 없이 지냈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서유럽을 가보진 못했지만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다른 나라와는 뭔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래 체크 리스트 별 필요유무를 정리해 보았어요.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1. 크리스털클라우드 5 포트 5.6A 해외여행용 해외 멀티 플러그 어댑터 CC-305 PLUS 로즈골드
>>> 전혀 쓰지 않았음. 독일 오스트리아는 우리와 전기 볼트가 같아서 플러그 어댑터가 전혀 필요하지 않다.
>>> 오히려 친구가 가져온 멀티탭이 유용했음. 물론 베를린, 잘츠부르크, 오버트라운, 프랑크푸르트, 뮌헨 내가 이번에 묵은 도시별 숙소에는 두 명이 쓰기에 전기 꼽을 곳이 충분했음.
하기 2가지 아이템 추천. 두 번째 아이템은 USB 2 포트도 포함되어 있다.
https://link.coupang.com/a/93jA8
2. ACTE 캠팩 타월은
ACTE 캠팩 타올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8월 중순에 여행을 떠났는데, 이때 기온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여행 초반에는 날씨 때문에 정말로 어려움을 겪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도 에어컨을 전혀 틀지 않았는데, 특히 비엔나의 트램 안은 거의 습식 사우나 수준이었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평균 10KM 이상을 걸었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렸는데, 다행히도 미리 챙겨간 ACTE 캠팩 타월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베를린에서 잠시 카페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ACTE 캠팩 타월을 사용해 봤는데, 여러 가지 색상 중에서 저는 블랙을 구매했고, 제 친구는 그린색을 선택했습니다. 이 제품은 카라비너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가성비가 정말 좋은 아이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3. 와이어 케이블, TSA 자물쇠
유럽여행 소매치기방지 캐리어잠금장치 와이어케이블 TSA자물쇠 : 여행용품 디스웨이 (naver.com)
>>> 전혀 쓰지 않았음. 독일 오스트리아는 치안이 좋았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심지어 기차 안에서 화장실 잠깐 다녀왔는데 (물론 혹시 몰라서 후다닥 다녀왔지만) 객차안에 탑승객이 많지도 않았지만 다들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좌)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으로 가는 기차안 우) 잘츠부르크에서 뮌헨으로 가는 기차안
4. 휴대폰 도난 방지 걸이
>> 전혀 사용하지 않았어요.
5. 복대 가방
>> 전혀 사용하지 않았어요.
6. USB 독서등
★★★★★
할슈타트에서 페리로 15분 거리에 있는 오버트라운에 1박 2일 동안 머물렀습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테라스에 앉았는데, 호숫가에 있어서 정말 어두웠습니다.
친구와 함께 와인 한 잔을 즐기려고 했는데, 이때 보조 배터리에 USB 미니조명을 연결했더니 정말 밝아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야간에 열차를 타거나 저녁에 작업을 해야 할 때 불을 켤 수 없는 상황에서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니 강력 추천합니다.
7. 도무스 접이식 포트 :
전기 포트 혹은 커피머신 조차 없는 호텔 중 일부는 1층에 무료로 커피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레토르 제품은 모두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받았어요.
8. 선크림 (워터 프루프) : ok
9. 수영복 : ok 독일, 오스트리아 수영할 일이 많다. 수영복은 꼭 챙겨갈 것!
10. 얇은 바스수건 (이케아) : ok
11. 물티슈 : 미리 가져가면 짐이 무거워지니 물티슈는 휴대용으로 DM이나 편의점에서 그때그때마다 사서 쓰는 게 좋은 것 같다. 유럽은 한국보다 깨끗하지 않다. 그래서 닦을 일이 많다. 대중교통, 야외테이블, 지하철역 등등
12. 샤워기 세면 필터
풀어보지도 않고 새거 그대로 다시 가져왔다. 숙소들 대부분이 샤워 헤드 분리가 안 됐다 (잘 안되었다)
다행히 여행 내내 물 트러블은 없었다.
13. 압박 밴드
압박 밴드는 기내에서도 착용하고, 다리가 부었을 때 여행 다니면서도 계속하고 다녔다.
종아리압박밴드 압박스타킹 임산부 수면 다리압박밴드 : 릴리루씨 (naver.com)
챙기지 않았으나 있었으면 좋았을 아이템
1. 모기 알레르기, 땀띠약 (항히스타민제, 연고 등)
유럽 여행 중에는 모기에 물려 발이 부어서 불편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여행 중반에 베를린에서 비엔나로 이동할 때 발에 이상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많이 걷는 데서 오는 다리의 부음인 줄 알았는데, 그 후로 모기에 물린 부분이 퉁퉁 부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모기 불려도 부은 적이 없는데, 외국 모기라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가 싶어 찾아봤어요.
해외여행 중 외국 모기에 물리면 발생할 수 있는 붓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종 (Swelling): 모기에 물렸을 때 모기의 침에 포함된 항응고물질 때문에 피부 주위가 부어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모기 물린 곳이 붓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가려움증 (Itchiness): 모기의 침은 피부를 찌르고 피부 내부로 침투합니다. 이 때, 항응고물질이 피부 주위에 출현하며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발적 (Redness): 모기 물린 부위 주위의 혈관이 확장되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 피부 주위가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 통증 (Pain): 일부 사람들은 모기 물린 부위에서 가벼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가끔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모기에 물린 후에는 깨끗하게 관리하고 필요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기 물린 곳을 긁지 않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엔나 미술관 근처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와 모기 물린 곳에 염증을 맞아주는 비 핀덴 연고 그리고 발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젤타입 연고를 샀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약사이긴 했으나, 내 증상을 잘못 이해한 것인지, 알고 보니 발보습 연고를 주신 듯합니다. 원래는 화해지는 시원한 마사지 연고를 원했었죠. 3일간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뒤 발의 붓기는 상당히 가라앉았습니다. 또한, 햇빛 알레르기 때문인지, 너무 더웠던 탓인지 등에 땀띠가 붉게 올라와서 한동안 얼마나 가려웠는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비 판덴(비엔나 리보라)은 일반적으로 땀띠에 대한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약제가 아닙니다. 비판덴은 모기 물림 및 기타 일반적인 상처나 가려움증에 사용되는 약으로 알레르기 반응 및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2. 티켓북
여행을 하다 보면 다양한 티켓, 종이 리플릿 등이 쌓인다. 전시티켓, 교통 패스 등등 이번에는 파일함을 하나 가져가긴 했는데, 24인치 여행 캐리어 하나와 보스턴백을 가져간 나로서는 부피가 너무 컸다. 그래서 휴대용 포켓사이즈 티켓북이 있어도 좋았겠다 싶다.
3. 외국인에게 줄 한국적인 아이템
여행하면서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많았어요. 돌이켜보니 감사의 인사로 한국적인 작은 선물을 건네줘도 좋았겠다 싶습니다. 무겁지 않고 부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아이템으로.
4. 샤워볼, 샤워수건
대부분의 호텔에는 호텔 비품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제공된다 하더라도, 미니치약이 전부였고요.
여행 다니면서 샤워할 때 쓰는 목욕수건 혹은 패드등을 모아놨었는데 가져가지 않은 걸 후회했어요.
다이소에 1천 원이면 사니~꼭 챙겨가세요!
#베를린 #비엔나 #잘츠부르크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여행 #동유럽여행 #독일여행 #오스트리아여행 #오브트라운여행 #할슈타트
이 포스팅은 일부 제품에 한해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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