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아이X", '젠X"...외국서 '韓 비속어' 열풍?
재밌는? 기사 발견.
블룸버그 기사가 원문.
기사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샤넷 톰슨은 발을 찌거나 하면 "아이쉬" "젠장"이란 말을 요새 자주 내뱉곤 한다고 한다. 그녀는 한국에 가본 적도 없고, 한국말도 서툴지만, '더 글로리'를 보면서 이러한 비속어가 입에 붙은 것이다.
"대단하다 연진아(박수)"
지난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같은 톰슨의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기생충,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 등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인 인기로 한국의 비속어마저 국제적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한다.
그래서 블룸버그 사이트에가서 일회성 코드받아 구독하고 원문을 읽어봤다.
원문링크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3-04-06/inside-the-korean-tv-boom-that-has-global-streamers-like-netflix-piling-into-seo?utm_source=website&utm_medium=share&utm_campaign=copy
기사중 일부 내용 발췌
요즘, Chanette Thompson이 그녀의 발가락을 부딪치거나 재미있는 뼈를 칠 때마다, 그녀는 "오, 안돼!" 또는 "빌어먹을!"에 해당하는 한국어인 "아이쉬"를 외친다고 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톰프슨은 한국에 와본 적이 없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조차 가깝지 않습니다. 그녀가 말을 하지 않는 언어로 욕을 하기 쉽다는 사실은 그녀가 한국 TV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소비를 한다는 한 가지 증거입니다.
톰프슨은 10여 년 전 LA의 무료 방송 TV 채널을 휙휙 지나가는 동안 한국 쇼를 처음 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잘생긴 주인공과 멜로드라마적인 줄거리를 가진 한국 로맨틱 코미디인 핑크 립스틱에 매료되었는데, 이것은 그녀가 할머니와 함께 보던 연속극인 "The Young and the Restless"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거기서부터 그녀의 매력이 싹텄습니다.
오늘 그녀의 넷플릭스 대기열은 한국 드라마로 가득 찼습니다. 그녀는 더 많은 한국 쇼에 접근하기 위해 또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인 Viki를 구독하고, 그녀가 스크린에서 본 음식들을 먹어보기 위해 한국 식당에 가고, 그녀는 2025년에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 TV를 시청하지만, 훨씬 더 많은 한국 TV를 봅니다," 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우리 어릴때만해도 외국영화보며 영어배우고 일본어 배우고 그랬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현상이다.
최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도 그런의미에서 참 재밌다. 우리에겐 너무 당연하고 익숙한것들 그래서 그닥 감흥이 없는 것들을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즐기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말이다.
K 비속어 외에도 한국의 좋은 것들이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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